광고 말고 라벨로 고르는 영양제 기준, 성분 표기부터 보세요

요즘 영양제 하나 사려면 검색부터 막힙니다.
오메가3, 비타민D, 콘드로이친, 아르기닌, 글루타치온…

후기만 보면 전부 ‘필수’처럼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체감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죠.

문제는 ‘성분이 들어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어떤 형태로 들어 있느냐’를 거의 보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핵심 포인트

영양제는 ‘광고 문구’가 아니라
뒷면 라벨의 순서를 읽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약국 매대에서 영양제 통을 들고 뒷면 라벨의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는 모습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1.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속는 영양제 구매 패턴 3가지


1️⃣ ‘흡수율 ○배’ 문구에 반응하는 경우

흡수율이 좋다는 표현은 많지만,
소비자가 체감할 만큼의 차이를 보장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원료사 자료이거나,
실험 환경이 다른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 구매 기준은
‘하루 섭취 기준 유효성분이 얼마인지’입니다.


2️⃣ ‘복합 성분이 많을수록 좋다’는 착각

종합비타민, 올인원 제품은 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 성분의 함량이
최소 기준에 가까운 경우도 많습니다.

목적이 명확하다면

핵심 성분 1~2개가 충분한 함량으로 들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3️⃣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을 구분하지 않는 경우

특히 글루타치온처럼 유행하는 성분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기능성이 보장된 것처럼 오해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 이 차이는 반드시 라벨에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 저장해 두면 쓸모 있는 ‘30초 라벨 체크 기준’

  •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있는지
  • 1일 섭취량 기준으로 유효성분 함량이 적혀 있는지
  • ‘치료·예방’이 아닌 ‘도움’ 표현인지
  • 섭취 시 주의사항(약 복용, 수술, 임신 등)이 있는지
  • 내가 기대하는 효과가 딱 하나로 정리되는지


▶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점

원재료명은 일반적으로
앞쪽에 표시될수록 많이 사용된 성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성분처럼 홍보되는 성분이
원재료명 뒤쪽에 있다면, 한 번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5가지만 봐도

‘광고는 화려한데 실제로는 애매한 제품’을 대부분 걸러낼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이란?(질병관리청)



3. 많이 찾는 영양제 5가지, 이렇게 보면 됩니다

영양제 라벨에서 먼저 볼 것 자주 오해하는 부분
오메가3
EPA+DHA 합이
하루 기준 몇 mg인지
‘1000mg 고함량’
이라는 표현
비타민D
단위(IU/μg)와
하루 섭취 기준
‘초고함량이면 무조건 좋다’는 인식
※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KDRIs)에서는
성인 기준 상한 섭취량을
100μg(4,000IU)로 제시하고 있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필요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콘드로이친
하루 섭취 기준
함량과 주의사항
관절 통증을
바로 해결해줄 것이라는 기대
아르기닌
건강기능식품인지
일반식품인지
‘펌핑 효과 보장’ 같은 표현
글루타치온
인증 여부와
식품 유형
미백·해독 효과를 단정하는 광고


▶ 그렇다면 라벨을 보고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영양제 라벨 기준으로 고르는 방법 이런 경우는 한 번 더 고민
오메가3
EPA+DHA 합이
하루 기준으로 명확히 표시된 제품
캡슐 총량만 강조하고
유효성분 합이 불명확한 경우
비타민D
IU 또는 μg 단위가
하루 섭취 기준으로 정리된 제품
초고함량만 강조되고
섭취 기준 설명이 없는 경우
콘드로이친
하루 섭취량과
주의사항이 함께 표기된 제품
통증 개선을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광고 위주 제품
아르기닌
건강기능식품 여부와
섭취 기준이 구분된 제품
효과 표현만 강조되고
식품 유형이 모호한 경우
글루타치온
식품 유형과 성분 표기가
혼동 없이 명확한 제품
미백·해독 효과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경우



4. ‘효과 없어요’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진짜 이유

영양제는 약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생활습관·식사·수면과 함께 작용하며,
체감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즉,
바로 느껴진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한 달 먹고 판단하기엔 이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처음부터 라벨 기준으로 걸러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5. 추천보다 안전한 선택을 만드는 기준

이 글을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제부터는 ‘무엇을 더 먹을까’보다

‘무엇을 굳이 안 먹어도 될까’가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광고는 언제나 넘치지만,
라벨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질환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관절 통증 등 증상에 대한 의학적 판단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읽어두면 함께 도움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