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기구 위생, 피부 감염 줄이는 운동 전후 관리법
앞사람이 막 일어난 헬스장 벤치에 땀이 남아 있으면 그대로 앉기가 조금 꺼려집니다. 타이즈나 짧은 운동복을 입고 있다면 피부가 더 가까이 닿는 느낌도 듭니다. 이럴 때 궁금한 건 단순합니다. 여러 사람이 번갈아 쓰는 공용기구에 몸이 닿을 때, 실제로 어떤 상황을 더 신경 써야 할까요? 헬스장 기구에 피부가 직접 닿는 정도와 운동 후 땀에 젖은 상태가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실제 행동을 정하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공용기구는 사용 전후 상태를 확인해 관리합니다 1. 운동 전에는 기구보다 내 피부를 먼저 본다 면도 후 따가운 곳이나 찰과상, 물집처럼 피부가 손상된 부위가 있다면 공용 표면과 직접 맞닿지 않게 가립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운동 환경에서 베인 곳이나 찰과상이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가 침입할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상처가 있다면 깨끗하고 마른 밴드로 덮습니다. CDC는 피부와 공유 표면 사이에 옷이나 수건 같은 장벽을 두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 CDC 운동 환경 MRSA 예방 안내 오늘 운동 전에 볼 곳 까진 피부, 물집, 상처처럼 공용기구와 직접 닿으면 불편한 부위가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2. 속옷 한 겹보다 맨살이 어디에 닿는지가 더 중요하다 타이즈나 컴프레션웨어는 속옷과 함께 입기도 하고 단독으로 착용하기도 합니다. 헬스장 위생에서는 속옷 유무 하나만으로 감염 가능성을 판단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대신 벤치나 자전거 좌석에 맨살이 얼마나 직접 닿는지를 보면 행동을 정하기 쉽습니다. 넓은 피부가 닿는 자리에는 운동복이나 깨끗한 수건을 사이에 둘 수 있습니다. 기구를 닦을 때도 임의로 강한 소독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피부과학회는 공용 운동기구를 사용 전후 소독용 티슈나 스프레이로 닦도록 안내합니다. 시설에 비치된 제품은 표시된 사용법을 따르고, 기구 소재에 맞는 세척 방법도 함께 확인합니다. ▶ 미국피부과학회 헬스장 피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