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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기피제 잘못 고르면? 알레르기·발암 유발 성분 포함된 제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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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품, 모기기피제 정말 안전하게 고르고 계신가요? 무더위가 시작되면 아이들과 함께 바깥 활동이 늘어납니다. 그럴 때마다 챙기는 것이 바로 모기기피제 죠. 하지만 혹시 ‘천연 성분’, ‘무자극’, ‘아로마 향’이라는 포장 문구만 믿고 선택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하지만 최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는 그 안심에 제동을 겁니다. '시중 판매 모기기피제 75%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발암 가능 물질까지 확인됐습니다.' 모기보다 무서운 것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그 성분 일지도 모릅니다. 1. 의약외품 vs 생활화학제품 – 우리가 몰랐던 결정적 차이 모기기피제는 포장만 보면 다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릅니다. 관리 주체도 다르고, 성분 규제 수준도 완전히 다릅니다. 구분 의약외품 생활화학제품 화장품 주관 부처 식약처 환경부 식약처 관리 방식 사전 허가제 (효능·성분 검증) 자율안전확인 표시만으로 유통 가능 사용 목적 질병 예방 생활 편의 미용 목적 예시 스프레이형, 로션형 패치형, 밴드형 향기 중심 크림 등 특히 패치형·밴드형 제품 은 거의 대부분이 의약외품이 아니며, 성분 검증 없이도 ‘기피 효과 있음’ 같은 문구로 판매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디자인만 예쁜 패치형 기피제, 실제로는 성분조차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생활화학제품일 수 있습니다. 2. 75% 제품에서 검출된 ‘알레르기 유발 성분’ ▶ ‘천연’이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