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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운 없는 남자', 기네스 북에 진짜 있었을까? 유튜브 실화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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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사고, 비행기 추락, 로또 당첨까지? 믿기 힘든 실화, 유튜브에선 이미 알고 있다? 요즘 유튜브 쇼츠 나 동영상 사이트 에서 '믿기 힘든 실화' 콘텐츠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특히 유튜브 검색량이 꾸준히 높은 주제 중 하나 가 바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이한 사람들'이죠. 최근 한 쇼츠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기차에서 추락하고, 비행기에서 튕겨 나가고, 로또까지 당첨 됐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마치 실제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에 등재된 것처럼 연출되죠. 진짜일까요? 오늘은 그 유명한 ‘세계에서 가장 운 없는 남자’ 이야기와 함께, 공식 기네스 기록 여부 까지 철저히 팩트체크해 봅니다. 🍀기네스북에 실렸다? 그 이야기 요약 먼저 보자 해당 영상에서 소개된 남성의 인생은 이렇습니다. 기차 사고로 강물에 추락 – 수영해서 살아남음 비행기 사고 – 옆자리 코골이 때문에 좌석을 옮겼더니 튕겨 나가 생존 버스 추락 – 또 수영해서 생존 차에 불 – 폭발 직전 탈출 본인 차 폭발 – 화상 입음 버스에 치임 – 골절 절벽 아래로 차 추락 – 나무에 걸려 생존 로또 당첨 – 무려 1,500만 달러!? 그리고 마무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운 없는 남자’로 등재되었다. 💰 주인공은 누구? 바로 ‘프레인 셀락’ 이 이야기는 크로아티아의 음악 교사 프레인 셀락(Frane Selak) 이 자신의 인생이라고 주장한 내용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는 수차례 인터뷰나 방송 출연 에서 이 이야기들을 소개했고, 여러 언론이 이를 흥미롭게 인용했죠. 문제는? 👉 그의 주장은 있지만, 공식 기록이 없다는 점 입니다. 사고 발생 연도나 장소는 셀락 본인의 주장에 기반해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기록은 아직 없습니다. 기차 사고, 비행기 추락 등은 보도자료나 사고 기록 등으로 검증되진 않았습니다. 복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