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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8배,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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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운동과 명상 효과를 동시에! 108배의 건강한 습관 반년 넘게 이명으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울리는 고주파에 일상이 피폐해져가고 몸과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어느 날 TV에서 108배를 운동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왠지 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방송에서 본 대로 108배를 10번가량 했습니다.  늦은 오후에 시작했는데, 천배 정도를 다 하고 보니 어두워져 있었고, 온몸은 땀 범벅이었지만 무언가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고주파 소리가 점점 줄어들면서 반년 넘게 힘겨워하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함께 잡고 싶은 사람들이  ‘108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절 동작처럼 보이지만, 108배는 전신을 활용한 반복 운동이자 깊은 호흡을 동반한 심신 안정 운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108배가 몸과 마음에 어떻게 좋은지,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까지 처음 접하는 분도 따라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108배란 무엇인가? 108배는 말 그대로 절을 108번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하나의 절은 무릎을 꿇고, 이마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상체를 숙였다가 다시 일어나는 동작으로 구성되며, 이를 반복하면서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심폐지구력 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은 종교적 의미보다는 몸과 마음을 함께 관리하는 전신 운동 으로 인식되며,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 108배의 운동 효과는? ▶ 신체적인 효과 전신 유산소 운동 효과 : 108배를 15~30분 정도 반복하면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이상의 효과 근력 강화 : 하체 근육, 복부, 팔 근력까지 골고루 사용됨 유연성 향상 : 반복적인 굴곡과 신전 동작으로 근육과 관절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