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버스 요금 인상 지역별 비교(최신 정리)
■ 내 지역 버스요금,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2025년 현재 전국 주요 도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지역에 따라 상이하며,
인상 시점과 요금 유지 여부도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요금이 적용된 시점 기준으로 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 2024년 요금 | 2025년 요금 | 인상폭 | 비고 |
|---|---|---|---|---|
| 서울 | 1,500원 | 1,500원 | 0원 | 2023년 8월 인상 적용 |
| 부산 | 1,550원 | 1,550원 | 0원 | 2023년 10월 인상 적용 |
| 인천 | 1,500원 | 1,500원 | 0원 | 2023년 10월 인상 적용 |
| 대구 | 1,250원 | 1,250원 | 0원 | 요금 동결, 노선 개편 |
| 제주 | 1,200원 | 1,500원 예정 | 300원 예정 | 2025년 7월 인상 예정 (심의 중) |
| 경기도 | 1,450원 | 미정 | - | 인상 여부 검토 중 |
| 광주 | 1,250원 | 1,250원 | 0원 |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시행 |
| 전북 | 1,500원 | 1,500원 | 0원 | 카드 기준, 전주시 |
| 전남 | 지역별 상이 | 일부 인상 예정 | - | 나주·광양 일부 정책 시행 |
| 경북 | 1,250원 | 무료 | -1,250원 | 일부 군 단위 무상 정책 시행 |
| 경남 | 1,200원 | 일부 무상 또는 환급 | - | 75세 이상 무상 등 |
| 세종시 | 1,250원 | 무료 | -1,250원 | 2025년부터 전면 무상 시행 |
■ 자신의 지역 버스 요금을 확인하려면 아래의 정부·공공기관 플랫폼을 참고하세요
-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 지역별 시내·농어촌·시외버스 요금 정리
→ https://www.bus.or.kr/support/busfare.asp - 한국소비자원 공공요금 포털
→ 지역별 공공요금 수준 비교 및 이력 제공
→ https://www.price.go.kr/tprice/ - 지역별 버스정보시스템(BIS) 실시간 확인
- 서울: https://bus.go.kr
- 부산: https://bus.busan.go.kr
- 광주: https://bus.gwangju.go.kr
- 그 외 지역: “지역명 + BIS” 또는 “지역명 + 버스정보시스템” 검색
■ 왜 이렇게 올랐을까? 인상 배경 요약
2025년 현재, 서울·부산·인천·제주 등 주요 도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2023년 평균 1,220원에서 2025년 평균 1,460원으로 약 19.7% 인상된 상태입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가파른 인상폭으로, 물가·유가 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이번 전국적인 요금 인상의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영 비용 급등
버스 운행에 필요한 유류비, 부품비, 차량 정비비, 그리고 운전 인력 인건비까지
거의 모든 비용 항목이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올랐습니다.
특히 전기·수소버스 도입으로 초기 인프라 비용도 증가한 상태입니다. - 지자체 재정 부담 한계 도달
코로나19 기간 동안 탑승객 수가 줄고, 요금 동결이 유지되면서
대부분의 지자체는 만성 적자를 감당해왔습니다.
2024년을 기점으로 이를 보전하려는 흐름이 본격화된 것입니다. - 서비스 유지와 질적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
정시성 확보, 배차 간격 단축, 야간 운행 확대 등
대중교통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요금 조정 없이 이를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즉, 이번 요금 조정은 단순한 부담 전가가 아닌
대중교통 유지와 품질 향상을 위한 구조적 재정비로 볼 수도 있습니다.
■ 앞으로 추가 인상 예정 지역은 어디일까?
2025년 현재, 대부분의 대도시 지역은 2023년에 인상된 요금을 그대로 유지 중입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인상 예정 또는 검토 중인 단계이며, 이에 따른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주도
현재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2025년 7월부터 1,500원으로 인상 예정입니다.
도의회 심의는 완료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 경기도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며,
서울·인천과 동일한 수준(1,500원 내외)으로 맞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도민 여론조사 및 예산 수립 이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 전라남도·광주 외곽 지역
전남 나주, 광양 등 일부 도시에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 청소년 무상 정책 도입과 함께
요금 개편 병행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경북 군 단위 외곽 지역
2025년부터 전면 무상 적용이 시작되었고, 도시권(구미, 포항 등)은 기존 요금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교통비 절감 꿀팁: 실천 가능한 3가지 방법
많은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5년 기준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절감법 3가지입니다.
- K-패스 교통비 환급제도 활용
▪ 대상: 만 19세 이상 성인 중, 한 달간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한 사람
▪ 혜택: 월 최대 11,000원 환급 (청년층은 최대 30%까지 가능)
▪ 환급방식: 등록한 교통카드 실적 기반으로 월말 자동 정산 → 지정 계좌 입금
▪ 참여 방법:
① K-패스 정책 브리핑에서 지역 확인
② 해당 지역에서 사용 중인 교통카드 등록
③ 별도 앱 또는 교통청 사이트를 통해 계좌 입력
→ https://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newsId=148929052
- 광역알뜰교통카드 및 정기권 활용
▪ 광역알뜰교통카드
- 대중교통을 타기 전 또는 하차 후 800m 이상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마일리지 적립
- 누적 마일리지 + 사용 실적으로 월 최대 20% 이상 요금 절감 가능
- 신청: https://www.alcard.kr
▪ 정기권
- 서울시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은 월 65,000원 내외 정액권 구매 시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가능
- 출퇴근자에게 특히 유리하며, 고정 예산 관리에 탁월
- 연령별 할인 및 조조할인 정책 챙기기
- 모든 지역에서 교통카드 기준 자동 적용됩니다.
- 일부 지역에서는 별도 등록이 필요하므로 BIS나 시청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령자 할인 및 무상 혜택
- 75세 이상 고령자는 일부 지역(창원, 진주, 경북 군 단위 등)에서 전면 무상 혜택이 적용됩니다.
- 교통카드 등록 후 실시간 적용되며, 미등록 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조조할인
- 서울,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6시~7시대 이용 시
- 할인 요금이 자동 적용되며, 정기권과 중복 할인도 가능합니다.
■ 요금 인상에 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2025년 현재, 시내버스 요금은 이미 많은 지역에서 인상되었거나 인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은 반대로 무상 정책을 도입하는 등 지역 간 격차가 매우 큰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인상됐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의 요금 체계와 혜택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단계적 접근을 추천드립니다:
- 실시간 요금 확인 → BIS나 버스운송조합 사이트에서 내 지역 요금 확인
- 정책 변화 체크 → 제주, 경기도 등 예정 지역은 조례·의회 심의 결과 수시 반영됨
- 할인·환급 제도 활용 → K-패스, 알뜰카드, 정기권은 지역 여부에 따라 혜택이 다르므로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제도를 선택해야 실질적 절감 가능 - 가족 대상 요금도 함께 점검 → 고령 부모, 자녀(청소년)의 요금 혜택은 카드 미등록 시 적용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등록 필요
요금 인상이 현실이 된 지금,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천이
가계 부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