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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등의 구독형 서비스 무료로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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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를 걸었습니다. 눈앞에 공공 도서관이 보였고, 오랜만에 들어선 도서관의 책 향기가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구매할 확신이 들지 않던 책이라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책을 한번 살펴보고 결정하려고 방문했는데, 도서관 현관 입구 쪽 안내판에 윌라 구독형 서비스 신청 문구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꼼꼼히 확인해 보니 분기마다 선착순으로 몇백명 씩 모집해서, 무료 구독 기회를 주는데 온라인으로 각 지역의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도서관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2분기 신청은 이미 대기석까지 몇백명 분의 자리가 모두 꽉 차 있었고 구독형 서비스 이용 신청은 윌라 뿐 아니라 몇 가지 더 있었지만 그 자리들도 모두 만석이었습니다. 역시 정보가 힘인 세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에 4번 분기마다 선착순 신청에 선정되면 구독형 서비스를 돈 들이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었던 것인데, 나도 모르고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계신 것 같아 이번에 알게 된 도서관의 편리한 서비스 몇 가지와 함께 소개해 봅니다. 1. 구독형 서비스 신청(윌라 등) 시도교육청 단위로 각각 사업을 하고 있어서 시도교육청 전자도서관에서 모집하고, 시도교육청의 예산에 따라 구독형 서비스의 내용이 조금씩 다른 듯하니, 거주지역의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거나 도서관에 문의를 해보면 거주지역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전자책 및 오디오북 무료 이용 구독형에 많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원하는 책, 전자책, 오디오북 신청 희망 도서 신청의 경우 본인이 원하는 책을 신청하여 도서관에서 승인된 경우, 도서관에서 새 책을 구입하여 신청자에게 새 책을 구매하였으니 새 책을 처음으로 대출 받으라는 문자를 줍니다. 왠지 도서 대출 받고 처음 책을 접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4. 야간 예약 대출 직원분이 야간에 도서 대출자를 기다려서 도서를 대출해 주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야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