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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침해 걱정된다면? 무료로 노출 확인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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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중요해지는 ‘개인정보 보호’ 최근 몇 년 사이, 크고 작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정보 주체로서의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카드사, 병원, 쇼핑몰, 심지어 학교 웹사이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가 이어지고 있죠. 더욱 무서운 건 이 유출 정보가 단순 유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미싱, 피싱, 대출 사기, 명의도용 등의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지 '남의 일'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스마트폰 하나로 금융, 쇼핑, 행정까지 처리하는 지금, 누구나 개인정보 침해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정보 주체'로서 내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지키는 행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내 정보도 어딘가에서 노출되어 있지는 않을까?’라는 물음이 들었다면, 이글에서 소개해드린 무료 확인 방법부터 시작해보세요. ◾️내 개인정보 어디까지 노출됐는지 무료로 확인하는 법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무료 서비스 들이 존재합니다.  모두 정부 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제공 하는 서비스로, 신뢰도와 접근성이 높습니다. 1.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운영하며, 사용자가 과거 회원가입한 웹사이트 목록을 조회 하고 탈퇴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요 기능: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전화 번호 등을 기준으로 회원 가입 이력을 조회 이용 절차: 공동인증서 또는 휴대폰 본인인증 → 가입 사이트 확인 → 탈퇴 신청 활용 팁: 사용하지 않는 쇼핑몰, 커뮤니티, 금융사이트 등을 확인 후 즉시 탈퇴 가능 과거에 한 번 가입하고 잊고 있던 사이트가 정보 유출의 진원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첫 단계 로 적극 활용할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정보 포털 확인해보세요! 2. 명...

공공 와이파이, 정말 안전할까요?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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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와이파이 켜도 되겠지?” 이렇게 가볍게 시작한 연결이, 당신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통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공공 와이파이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보안이 허술한 경우가 많아 무심코 사용하다 보면 금전 피해나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혹시 이런 고민 있으셨나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와이파이 썼는데, 혹시 정보 털린 걸까요?” “은행 앱은 안 썼는데, 인터넷 쇼핑만 해도 위험할 수 있나요?” 이 글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보안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엇이 위험한가요? 1. 암호화되지 않은 연결 암호화되지 않은 와이파이는 마치 커튼 없는 방에서 전화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누구든 같은 공간에 있다면 들을 수 있는 것이죠. 이런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내가 방문한 웹사이트, 검색한 내용, 심지어 로그인 정보까지 그대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SNS, 쇼핑몰, 메일 계정에 접속할 경우, 상대방이 로그인 정보를 탈취해 악용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2. 피싱 와이파이의 위험 피싱 와이파이는 이름만 보면 마치 진짜처럼 보이지만 사실 해커가 의도적으로 만든 가짜 네트워크입니다. 예를 들어, 'Cafe_Free_WiFi'와 비슷한 'Cafe_FreeWifi'가 있을 수 있죠. 이런 가짜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스마트폰 안의 사진, 주소록, 문자 기록, 쿠키 정보까지 탈취당할 수 있고, 일부 악성 네트워크는 악성코드를 자동으로 심기도 합니다. 3. 자동 접속 기능의 허점 많은 스마트폰은 한 번 연결한 와이파이를 기억합니다. 이 기능은 편리하지만, 위험한 와이파이를 기억해 다시 연결된다면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연결했던 공공 와이파이와 동일한 이름의 가짜 네트워크가 있다면, 기기는 자동으로 그 가짜에 접속할 수 있고, 사용자는 인지조차 못한 채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

한국인이 자주 당하는 피싱·메신저 피싱 사례 & 예방법 총정리(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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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 피싱 사기와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들어 AI 음성 합성 기술,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이 겹치면서 피해가 더욱 지능적이고 광범위해졌습니다. 피싱은 단순히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이제는 가족, 친구의 메신저 계정까지 도용해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 실제 피해 사례로 본 메신저 피싱 수법 사례1) 2025년 초, 40대 직장인 A씨는 딸의 카카오톡을 사칭한 계정으로부터 "급하게 등록금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상대는 딸의 말투와 이모티콘까지 흉내 냈고, A씨는 무심코 300만 원을 송금했다. 이후 딸에게 확인해보니, 계정이 해킹된 것이었다. 이처럼 메신저 피싱은 피해자의 심리, 특히 가족 간 신뢰를 노립니다. 사례2) 또 다른 사례로는 ‘택배 주소 오류’, ‘금융기관 인증 실패’ 등을 이유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 후, 사용자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금융정보를 입력하게 유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때 피해자는 계좌 정보, 공인인증서, 심지어 안면 인증 데이터까지 탈취당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피싱 유형별 정리 가. 문자(SMS) 피싱: "택배 배송불가", "금융사 인증 오류", "환급금 조회" 등을 빙자한 메시지로 가짜 사이트 링크 클릭 유도. 나. 이메일 피싱: 관공서, 학교, 대기업을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링크 클릭을 유도. 특히 .gov나 .kr 도메인을 흉내낸 가짜 주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다. 메신저 피싱: 가족이나 지인의 계정을 도용해 긴박한 상황을 연출한 뒤 송금을 유도. 말투, 프로필 사진, 심지어 과거 대화 내용까지 참고하여 신뢰를 높임. 라. 보이스 피싱: 금융기관, 검찰, 경찰을 사칭해 “범죄 연루”, “계좌 동결” 등을 이유로 자금 이체를 요구. 최근에는 AI 음성 합성 기술로 지인 음성을 흉내 내기도 함. 3. 한국인을 겨...